야산에서 사경을 헤매던 60대 지체장애인이 산책하던 통학버스 기사에 의해 20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.
그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충남 보령의 한 초등학교의 통학버스 기사, 이장우 씨입니다.
학생들을 태우고 박물관으로 현장체험을 나간 이 씨는 체험 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근처 야산을 산책했습니다.
그때 산속에서 희미한 신음이 들려왔고 주변을 샅샅이 뒤진 끝에 쓰러져 있는 60대 노인을 발견했습니다.
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60대 노인이 휠체어를 타고 산책하던 중 배수로에 굴러떨어져 움직이지도 못한 채, 20시간째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.
노인은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요.
자신을 지나치지 않은 이 씨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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